김연아 선수가 은튀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매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라며 추석인사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연아 선수가 자필로 쓴 "생일 선물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와 팬들이 보낸 생일 선물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김연아 팬들은 이날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보의 나눔에 11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연아 생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김연아 선수 팬들 기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