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의 인파가 붐비는 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관리자의 실수로 포르노 사진들이 올라오는 황당한 순간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이날 란저우 메릴랜드 스타디움 외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바라본 많은 시민은 적나라한 장면에 큰 충격을 받았다. 대형 스크린에 띄워진 화면에는 한 남녀가 다양한 자세로 성관계를 맺는 사진이 등장했다.
포르노 사진들은 약 12초 동안 대형 스크린에 그대로 노출됐다. 한편 대형 스크린에 포르노 사진들을 노출한 관리자는 구류 15일의 처분과 3000위안(약 50만원)의 벌금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