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과 야구장 뽀뽀 ‘두근두근’

입력 2014-09-06 22:32

(사진=방송화면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이 홍진영에 야구장 뽀뽀를 시도했다.

남궁민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진영과 함께 광주광역시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과 홍진영은 주요 일정이 있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구행사에 참여하는 일이다. 이에 남궁민과 홍진영은 야구장에 찾아가 KIA 타이거즈 투수 서재응에게 투구 자세를 배웠다.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 시구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후 이들은 관중석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관중석에 나란히 앉은 남궁민과 홍진영은 순간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다. 야구경기의 하프타임 때 키스타임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남궁민은 홍진영의 눈치를 보며 키스할 시기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남궁민은 키스를 대신해 포옹을 했다. 그러자 야구장에서 야유가 터져나왔고, 할 수 없이 홍진영의 볼에 키스를 시도했다. 비록 입술은 아니지만 남궁민에게는 떨리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