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중국서 예판 시작…최고 사양 가격은 130만원 육박?

입력 2014-09-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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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아이폰6 사전 예약 페이지

중국 내 3대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이 지난 5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애플 아이폰6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텔레콤은 ‘당신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세 가지 색의 아이폰6를 공개했다. 사진에 등장한 아이폰6는 검정과 금색, 은색 세 가지다.

차이나텔레콤의 아이폰6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할 경우 4.7인치와 5.5인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내 2위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이 유출한 사진에 따르면 16G 모델 기준으로 4.7인치 아이폰6의 이름은 아이폰6 에어, 5.5인치 아이폰6의 이름은 아이폰6 프로로 각각 가격은 5288위안(한화 약 88만원), 6288위안(한화 약 104만원)이다.

또 중국의 IT매체 TK테크뉴스에서 공개한 가격표에 따르면 32G 모델의 경우 4.7인치 아이폰은 7671 홍콩달러(한화 100만7800원), 5.5인치 아이폰은 8931 홍콩달러(한화 117만3300원)이다

64GB는 8679 홍콩달러(한화 114만240원), 9687 홍콩달러(한화 127만2600원)으로 책정됐다.

애플은 아이폰6를 오는 9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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