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라이언킹 이동국이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센추리클럽 가입 자축포를 쏘아올렸다.
이동국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1대1로 팽팽하던 후반전, 2골을 성공시키며 건제함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0분 김진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베네수엘라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이명주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전에 돌입, 이동국이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는 A매치 100번째 경기에 나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이동국과 2년 10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차두리가 선발출장했다.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유럽파 선수 역시 선발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