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7포인트(0.61%) 상승한 572.37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51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108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출판매체복제가 5%대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제약, 비금속, 운송, 제조, 반도체,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인터넷은 2%대 내림세를 보였고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로엔이 5%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메디톡스도 4%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 SK브로드밴드, 동서, CJ E&M, 서울반도체, 원익IPS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파라다이스는 4%대 내림세를 보였고 다음, CJ오쇼핑, GS홈쇼핑 등도 내렸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실적 부진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파라다이스는 지난 달 카지노 매출액이 472억5900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3919억59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9% 증가했다.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6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328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