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박지수, ‘안면실인증’ 송재림에 여우→구세주 진심 전할까

입력 2014-09-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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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사진=디딤오삼일)

‘잉여공주’ 박지수가 송재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연출 백승룡, 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에서는 4일 윤진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지수가 권시경 역을 맡고 있는 송재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것으로 예고된다.

‘잉여공주’에서 박지수는 오랜 연인 현명(온주완)을 애써 외면하고 보다 나은 조건인 시경의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쓰는 여우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4일 공개된 사진에서 박지수는 ‘저 윤진아에요’라고 쓰여진 스케치북을 카메라를 향해 들어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박지수가 ‘제가 도와드릴게요. 염려 말고 진행하세요!’라고 쓰여진 스케치북을 다급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날 ‘잉여공주’ 촬영은 박지수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는 시경을 위해 기지를 발휘한 장면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그동안 시경의 관심을 받기 위해 그의 곁을 맴돌던 박지수의 이런 행동이 앞으로 ‘잉여공주’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은 “‘잉여공주’ 내용 기대된다”, “‘잉여공주’ 박지수, 활약 궁금하네”, “‘잉여공주’ 박지수, 온주완을 외면하다니”, “‘잉여공주’ 송재림 안면실인증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등이 출연하는 ‘잉여공주’는 ‘자소서’, ‘취준생’, ‘취업스터디’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 취업난을 뚫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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