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tvN 100부작 일일 아침드라마 주연 확정

▲신은경(사진=CJ E&M)

배우 신은경이 tvN 일일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신은경이 10월 13일 첫 방송되는 tvN 100부작 드라마 ‘가족의 비밀’(감독 성도준, 작가 이도현, 제작 그룹에이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족의 비밀’은 tvN이 1년 여만에 선보이는 일일 아침 드라마로, 신은경은 약혼식 날 홀연히 사라져버린 딸을 찾아 나선 재벌가 며느리 한정연 역을 맡아 강한 모성애를 표현할 예정이다.

신은경이 분하는 극 중 한정연은 딸과 남편의 사랑이 유일한 버팀목이던 그녀에게 딸의 실종이라는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강인한 모성으로 딸을 찾아 고군분투하며 재벌가의 비밀을 점점 깊이 파고들게 되는 인물이다.

tvN 제작진은 “여주인공 한정연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는 모성애와 재벌가 안의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이라며 “풍부한 연기력과 넓은 시청층을 확보한 배우 신은경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기획 단계부터 여주인공을 신은경으로 놓고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2009년 칠레에서 방영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엘리사는 어디 있나요?(Where is Elisa?)’의 리메이크작으로, 2012년 미국 ABC에서 ‘Missing’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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