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새론, 5년 전과 비교해보니...아직도 '미성년자' 안믿겨

입력 2014-09-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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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사진=이투데이 DB/뉴시스

영화 '맨홀'로 돌아온 아역 배우 김새론의 폭풍성장 모습이 화제다.

김새론은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정경호, 정유미 등과 참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TV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보여준 조숙한 초등학생 역할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길게 늘어뜨린 밝은 갈색의 헤어 덕분에 여성미가 한층 강조됐다.

이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여행자' 출연 당시 모습과 비교된다. 당시 9살이었던 김새론은 부모에게 버려진 아홉살 소녀의 삶을 순수한 아이의 모습 그대로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이후 '아저씨(2010)' '이웃사람(2011)'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김새론은 올해 14살 중학생이다.

맨홀 김새론 폭풍성장 모습에 네티즌들은 "맨홀 김새론 폭풍성장 해도 중학생이구나" "맨홀 김새론 흑심 접으삼" "맨홀 김새론, 14살이라니" "맨홀 김새론 폭풍성장 14살짜리한테서 어떻게 이런 분위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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