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니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1-0으로 제압했다. (사진=AP뉴시스)
웨인 루니(29ㆍ맨유)가 결승골을 터트린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1-0으로 꺾었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각)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장악했다. 잉글랜드는 저돌적인 측면 공격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위협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노르웨이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며 골문을 두들겼다.
결승골은 후반 23분 루니의 발에서 터졌다. 스털링이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루니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노르웨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잉글랜드는 루니의 페널티킥 골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노르웨이에 1-0 승리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