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권리세 중환자실 병문안…“충격 상당히 큰듯”

입력 2014-09-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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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이은미가 권리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은미는 3일 오후 권리세가 입원해 있는 경기도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 방문했다. 이날 이은미는 권리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은미는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는 하지 못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은미씨가 “충격을 많이 받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권리세는 매력적인 외모와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은미는 멘토로 출연해 권리세에게 음악을 가르쳤다. 특히 이은미는 ‘위대한 탄생’ 마지막까지 권리세에 대한 믿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권리세는 머리를 다쳐 위중한 상태며,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또 다른 멤버 이소정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미를 접한 네티즌은 "이은미, 권리세 위대한 탄생 멘토였는데", "이은미, 권리세 보통 사이가 아닌데", "이은미, 권리세 모두 힘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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