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최근 톱스타들의 세금탈루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국세청이 전지현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아 거액의 수익을 올린 전지현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 다수를 대상으로 소득세 관련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전지현은 이전부터 세무조사를 받아왔기 때문에 일련의 세금 탈루와는 관련이 없다"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주장했다.
국세청은 지난 2012년 송혜교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수억원을 추징했고, 최근 장근석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