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준호의 아연실색 멘붕 3종 세트가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마마’ 11회 장면의 촬영이 2일 경기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이뤄졌다. 이는 한가위 연휴의 시작인 6일 방송될 분량으로, 극중 태주(정준호)가 스텔라 한과 옛사랑 승희(이상 송윤아)가 같은 인물이란 사실을 알아채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다.
패션회사 부장인 태주는 자신이 주도해 캐나다 동포 민화작가 스텔라 한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스텔라 한이 승희란 걸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황.
이날 촬영 장면은 태주가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런칭쇼에서 베일속 스텔라 한의 정체를 뒤늦게 확인하고 멘붕에 휘말리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촬영에서 정준호는 대형 프로젝트 완수를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하는 샐러리맨부터 옛사랑의 정체에 깜짝 놀라 할 말을 잃은 중년 남성의 애처로운 모습까지, 다양한 심리 변화를 심도 깊은 내면 연기로 표현해냈다.
‘마마’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