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합병 당분간 없을 것”

입력 2014-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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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당분간 계열사 간 추가 합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3일 오전 삼성 사장단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분간 계열사 간 합병은 없을 것”이라며 후속 사업구조 개편에 대해서도 “시기를 못 박기 어렵지만 당분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팀장은 “삼성SDS와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상장 및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등은 이미 올해 초에 결정된 사항을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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