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술센터서 열려…상담 통해 기술이전 기업 물색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오는 4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방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우수 국방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IAT는 지난 4월 각 부처 기술개발(R&D)를 전담하는 16개 기관과 기술사업화협의체를 발족했으며, 이번 설명회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기획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술은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NTB)에 등록돼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기술 중 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12가지다. 기술 중에는 △육아용 원격 헬스케어 시스템 △고성능 복합재 베어링 △자동차 안전운전 제어시스템 등이 있다.
KIAT와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 설명회장 근처에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국방분야 아이디어 100선을 이전키 위한 기업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IAT는 기술사업화협의체 참여기관들과 함께 연말까지 추가로 9회의 설명회를 개최해 유망기술 이전ㆍ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