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매장 가장 붐비는 날은… 추석 D-2”

입력 2014-09-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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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중 매장이 가장 붐비는 날은 추석 이틀 전인 6일로 예상된다는 집계가 나왔다.

롯데슈퍼는 4년간 명절 기간 일자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절기간 매출은 D-10일부터 뚜렷이 상승해 D-2일에 최고치를 기록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명절기간 일 평균 매출을 100으로 보았을 때 명절 이틀 전 매출은 220에 달한다. 롯데슈퍼는 명절 이틀 전에 제수용품을 구매해서 하루 전에 차례준비와 음식 장만을 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특히 연휴 첫날과 토요일이 겹쳤던 2011년 추석, 2012년 설 D-2일 매출이 각각 243, 236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번 명절 역시 추석 이틀 전인 6일이 추석 연휴 첫날인 동시에 토요일과 겹친다.

롯데슈퍼는 명절 D-2일을 피해 3~4일 전에 미리 제수용품 구매를 해 놓으면 혼잡을 피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객이 하루에 몰릴 경우 매장이 혼잡할 뿐 아니라 배달이 지연될 수도 있다.

또 대부분 유통업체들은 명절 4~5일 전부터 명절 하루 전 혹은 당일까지 할인행사를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일찍 장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 롯데슈퍼는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같은 내용으로 연다.

탕국과 산적으로 쓰이는 한우는 2980원(100g)에 판매하고, 제수용 부세조기는 3490원(1마리)이다. 수제 동태전 5990원(400g), 제수용 배 1만900원(3개), 송편 9900원(1kg) 등도 저렴하다. 차례주로 쓰이는 백화수복 골드 700㎖는 4600원, 1.8ℓ는 9900원이며 완조리된 차례상용 모둠전 세트와 나물도 할인된다.

사과, 배, 부세조기, 수제 동태전, 참기름, 식용유 등 주요 제수용품은 롯데ㆍKB국민ㆍ신한ㆍ비씨ㆍ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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