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고백하는 문정혁에 “네 마음은 네가 알아서 해”

입력 2014-09-02 22:57

연애의 발견

(사진=KBS 2TV '연애의 발견' 화면 캡처)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문정혁에 퇴짜를 놨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여름(정유미 분)과 태하(문정혁 분)가 연애 당시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의 발견’ 방송에서 여름은 태하의 건설사 여직원의 남자친구 상담 컨설턴트를 자처했다. 남자친구와의 권태기에 힘들어하는 여직원에게 여름은 자기의 경험담으로 조언을 건네며 태하를 은근히 비난해 태하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에 태하는 여름에게 “네 기억이 잘못됐다”고 해명하려 했지만, 여름은 “기억이 다른 건 이제 상관 없어”라고 딱 잘라 말해 태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서 태하는 여름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고백했지만, 여름은 “네 마음은 이제 네가 알아서 해”라면서 “나는 이제 네 마음 상관없다. 내가 착해야 할 상대를 따로 있어”라고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