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5개사 1600만주, 코스닥시장 14개사 3400만주
9월에는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된 주식중 대상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곳(1600만주)과 코스닥 상장사 14곳(340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지난달 보호예수해제 물량 1억5300만주가 쏟아진 것에 비해 67% 줄어든 수치다.
지난 1일 대상의 합병보호예수 물량 504만여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고, 4일에는 프라임엔터테인먼트 637만여주의 보호예수가 풀렸다.
이밖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트픽스가 이달 1일과 13일 각각 562만주, 62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아시아나항공(517만주), 초록뱀미디어(339만주), 엘림에듀(360만주) 등 15곳의 보호예수가 풀리게 된다.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서 해당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물량 부담 우려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