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성준 갈팡질팡 밀당…"끼 부리지마"

입력 2014-09-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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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KBS 2TV 방송 캡처)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화제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정유미(한여름 역)가 전 남친 문정혁(강태하 역)과 현 남친 성준(남하진 역)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한여름은 강태하와 몸싸움을 벌인 남하진에게 "싸웠어 뽀뽀"라고 애교를 부리며 기분을 풀어주려 했다. 이에 남하진은 "끼 부리지마. 나 오늘 화났어"라고 말하자 울먹이는 연기를 했다.

5년 만에 나타난 전 남친 강태하는 한여름에게 예전 감정이 싹튼다고 고백했다. 한여름은 강태하의 고백에 대해 "이제 강태하가 지옥 속에 들어갔다. 내가 이 관계의 권력을 쥐었고, 마음껏 괴롭히고 싶다. 잔인한 거 아는데 기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의 연기에 네티즌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끼 부리는 연기 대박" "'연애의 발견' 정유미, 두 남자 사이 갈팡질팡, 보는 나도 헷갈린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다음 본방도 사수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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