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 아파트가 뜬다…도심 속 '힐링 아파트' 관심 봇물

입력 2014-09-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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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트렌드’ 여파로 주택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도심 속 자연친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최근 웰빙 즉 ‘참살이’ 열풍이 불면서 도심 속 산자락 아파트들과 풍부한 녹지공간과 공원이 인접한 자연친화형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연 속의 여유를 누리고 싶지만 도심을 떠날 수 없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있어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산이나 하천 등이 위치한 인근에는 공원 및 커뮤니티 시설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생활편의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희소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9월에도 신규 분양되는 도심 속 자연친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진 구리 도심권에서는 포스코건설의 '구리 더샵 그린포레'가 조성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 직원들이 선택한 직장주택조합 아파트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구리 도심권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검암산 자락에 위치해 개방감 및 쾌적성이 우수하며, 단지 내에서 검암산 자연 조망이 가능해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인창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도농체육공원 등 4개의 공원이 위치해 자연 속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문의전화 1644-2122)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13길 61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오는 9월 ‘보문파크뷰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중 4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안암천, 동망봉쉼터, 숭인근린공원, 낙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지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한 숭인근린공원은 도보 5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0층 7개 동, 전용면적 59~95㎡ 총 894가구(오피스텔 포함)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위치해 있어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에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커뮤니티 시범단지 중앙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리베라CC도 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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