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솜(사진 = 뉴시스)
배우 정우성이 상대역 이솜을 극찬했다.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마담 뺑덕'(제작 영화사 동물의왕국,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정우성, 이솜과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이솜은 20대의 청순함과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극중 덕이 캐릭터는 새로운 인물이어야 했다. 신인 여배우 중 감정의 스펙트럼을 소화할 줄 알고 필연적인 노출도 소화할 수 있는 이들이 누구일지 궁금했다. 찾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솜의 외모는 개성이 넘친다. 평범한 미인상이 아니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라고 평했다.
‘마담 뺑덕’은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의 작품이다. 정우성이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을 맡았고, 이솜이 스무 살 처녀에서 도발적인 악녀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