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경로, 부산·안동 지나 제주까지 간다

입력 2014-09-02 08:47수정 2014-09-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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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성화봉송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3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0개 이상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며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경로에 눈길이 간다.

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17개 시도 70개 시군구가 참여한다. 각 지자체는 저마다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차례가 되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일정은 9월 5일 부산을 지나 안동, 제주, 원주로 이어져 9월 12일에는 평창에 도착한다. 이어 의정부와 부천, 서울을 지나 9월 18일에는 드디어 인천 송도에 입성하게 된다. 이후 아시안게임 성화는 9월 19일 개막식 때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안치된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10월 4일까지 16일간 45개국 1만3000여명이 36개 종목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로 종합 2위의 화려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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