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 전방업체 증설효과 사상최대 실적 행진-키움증권

입력 2014-09-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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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원익머트리얼에 대해 전방업체 증설효과로 사상최대 실적행진 지속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략 고객사의 중국 시안공장 가동 효과, AMOLED 부문의 점진적 회복세,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의 결과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3분기는 전방산업의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 또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방업체의 반도체 및 AMOLED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내년 이후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대고객사가 DRAM 신규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고, 중국시안 NAND 공장 또한 단계적 Capa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초의 플렉시블 AMOLED 라인인 A3가 내년 1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제품의 전방산업 및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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