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20대 여성 2명에 협박 "함께 찍은 사진 유포하겠다"…10억원대 합의금 요구에 경찰신고

입력 2014-09-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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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에게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음을 알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2명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이씨를 협박했다.

두 여성이 10억 원대의 합의금을 요구하자 이병헌은 경찰에 이를 알렸다.

이병헌 씨의 소속사 측은 "이 씨가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 무슨일이지" "이병헌 도대체 왜그래" "이병헌 1억원 협박? 깜짝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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