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노년층 발병률 높아 ′주의′
기관지 확장증이란
▲자료=보건복지부
최근 중·노년층의 기관지 확장증 발병 비율이 증가해 주의가 요망되는 가운데, 기관지 확장증이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관지 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흥한 원인은 상기도감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아데노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해당된다.
기관지 확장증 증상 부위는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폐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염증, 점막 부종, 궤양 또는 반복적인 감염에 의해 기관지 비틀림 같은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무엇보다 기관지 확장증 증상이 장기화 되는 경우 만성적으로 저산소증이 발생해 호흡곤란 및 청색증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손가락 끝이 곤봉 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기관지 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내년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85%가 50세 이상 중·노년층으로 나타났다.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 네티즌은 “기관지 확장증이란 무서운 병이구나”, “기관지 확장증이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는 병이구나”, “기관지 확장증이란 항상 주의해야되는 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