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9900원 감자탕, “당일 도축 국내산 생돈만 사용해요!”
(방송화면 )
‘생생정보통’이 9900원 감자탕 맛집을 찾아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가격파괴 Why’ 코너를 통해 9900원에 판매되는 감자탕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9900원 감자탕 맛집은 인터넷 상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맛집이다. 이에 ‘생생정보통’ 제작진은 화제의 맛집을 직접 찾아가 확인해봤다. 그 결과 인터넷 상의 그 가격(감자탕 9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궁금증이 발동한 제작진은 이곳에서 나온 손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저렴한 비용인 만큼 맛이 없지는 않은지 물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손님들은 “가격대비 푸짐하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이곳의 특징은 당일 도축한 국내산 생돈육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잡냄새는 물론 육질이 부드러워 미식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주인장은 “우리는 냉장육만을 사용한다. 냉동육은 뻣뻣하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육만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에 ‘생생정보통’은 정육 전문가를 찾아가 고기의 냉동상태를 확인해봤다. 그러나 냉동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냉장육이 확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