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5일 하나투어에 대해 최근 주가의 단기 급락은 좋은 매수의 기회라는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심원섭 연구원은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외인지분율이 42.5%에서 40.2%로 단기 급락하면서 주가 역시 동반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가 하락은 외인지분율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8월 25일字 ‘여행통계’에서 보듯 아직까지 여행산업 성장세 둔화 징조는 찾아보기 힘들며,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의 논리는 시기상조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추석연휴가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져 장기간 해외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마진이 보장되는 미주 및 유럽행 패키지 상품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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