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입력 2014-09-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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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 '대연4구역(대연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대연4구역(대연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5만8029㎡ 부지에 지하1층~지상39층 아파트 8개동 13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2090억원(VAT 제외) 규모이다.

전체 1310가구 중 조합분 972가구로 조합분을 제외한 3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98㎡ 331가구 △74.94㎡ 223가구 △84.98㎡ 630가구 △114.6㎡ 126가구로 재건축된다.

대연비치 아파트는 2006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정비구역 지정에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하며 주변지역의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여주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성대, 부경대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예문여고 등의 우수한 학군이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역에 인접하고 있으며 메가마트 및 상업지 인접으로 생활편의시설 또한 양호하다. 광안리 및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안대교 입구의 최적의 입지에 명품 푸르지오 단지를 세우겠다는 목표 아래 대우건설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 및 층간소음 저감기술 등을 적용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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