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수 등 영향...무역수지 31개월째 증가
영업일수의 감소, 일부 수출업체들의 휴가기간 변경 등의 원인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입동향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462억79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만에 감소세다.
수입도 428억7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했다.
다만 무역수지는 전월(25억2000만 달러)에 비해 늘어난 34억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31개월 연속 흑자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8월 영업일수의 감소, 일부 수출업체들의 휴가기간 변경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