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카리스마 눈빛으로 검사 변신

입력 2014-09-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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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사진=CJ E&M)

‘리셋’ 천정명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8월 31일 방송된 OCN 드라마 ‘리셋’ 2회 ‘표적살인’ 편에서는 천정명이 차우진 검사로 변신해 정체불명 X와 본격적인 대결을 펼쳤다.

우진(천정명)은 김만철로 인해 봉인됐던 기억이 되살아나며 의사에게 찾아가 재차 봉인된 기억인 지 확인했다. 이어 우진은 “그럼 치료 따윈 필요 없습니다. 이제 범인을 잡으면 되니까”라며 이글거리며 끌어 오르는 분노의 눈빛을 보여줬다.

이어 우진은 보호자가 없어 보호소에서 감호조치를 받게 될 처지에 놓인 은비(김소현)의 딱한 처지를 면해주고자 고수사관(박원상)은 우진의 명을 받아 한계장(신은정)의 집으로 인도했다. 은비는 우진의 집 앞에서 우진과 우연히 마주치고, 우진의 집에서 나오던 윤희의 덕분에 우진의 집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자 은비는 호기심 가득히 우진의 집을 기웃거리다 만원짜리를 챙기고, 우진의 펜을 똑딱이다가 서재 책상 위에 있던 비밀 장부에 커피를 쏟았다. 당황한 은비는 드라이기를 찾다가 우진의 집에서 비밀 장부를 가져 나오게 됐다. 우진에게 중요한 비밀 장부를 은비가 가지고 감으로써 앞으로 사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또한, 악덕 사채업자가 연쇄적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정체불명의 X에서 우진은 문자를 받게 되고 승강기의 X자를 발견하며 고수사관을 타지 못하게 했다. 이어 우진은 X의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순진하긴 오랜만이야 차우진”이라는 메시지를 받아 손을 벌벌 떨면서 분노했다.

하지만 우진은 “바닥의 X자는 무시해, 장난이었으니까, 다음 번엔 장난 없어”라는 X의 말에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차마 핸드폰을 던지지 못하고 “이 문자 추적하세요”라면서 핸드폰을 고수사관에게 던졌다. 이처럼 정체불명의 X는 우진의 15년 전의 사건의 범인과 연관된 인물로 우진은 본격적인 범인 잡기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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