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호텔서울, 특1급 호텔 승격…서울 25번째

입력 2014-09-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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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he-K호텔 서울)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The-K호텔서울)’이 서울 시내 25번째 특1급 호텔로 승격됐다.

더케이호텔서울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를 통과해 특1급 호텔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특1급호텔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는 자격이다. 호텔등급 심사는 3년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선임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시설과 서비스를 항목별로 나눠 평가한다.

더케이호텔서울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100% 출자한 호텔앤리조트 브랜드 대표 호텔로, 1991년 ‘서울교육문화회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더케이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을 바꿨다.

더케이호텔서울은 부지면적 10만5000㎡ 에 달해 서울권 내 호텔 중 손꼽히는 규모다. 본관, 컨벤션센터, 별관, 우첼로 가든, 실외 골프연습장, 잔디광장 등을 거느리고 있다. 본관은 객실 252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첼로, 로비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더파크, 대연회장, 아트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9월 개관한 컨벤션센터는 서울 최대 규모 그랜드볼룸홀로, 최대 2000여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춰 각종 대형 국제회의, 세미나, 패션쇼, 대형 웨딩 행사, 신차 발표회 등을 주로 유치하고 있다.

더케이호텔서울 강병직 사장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더케이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을 교체하며 ‘고객의 진정한 미소’를 목표로 명확한 호텔의 콘셉트와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데 힘썼다”며 “이번 특1급 호텔 승격을 발판으로 더케이호텔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선보여, 새로운 호텔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케이호텔서울은 특1급 승격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연다. 뷔페 레스토랑 더파크는 주말ㆍ공휴일을 제외하고 더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식사를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9월 생일고객이 생일 당일에 방문하면 생일자 본인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생일 축하 이벤트도 함께 준비돼 있다.

객실 프론트, 헬스클럽 등에 비치된 쿠폰을 가지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첼로를 방문하면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첼로는 와인 2+1 이벤트 및 수입 병맥주 30% 할인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을 특선으로 선보인 가을 스페셜 코스 요리도 이번 프로모션 메뉴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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