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로열파이럿츠 무대…‘꽃미남 록밴드’ 등장에 여심 흔들

입력 2014-08-31 17:4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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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로열파이럿츠

(방송화면 캡처 )

아이돌 밴드 로열파이럿츠가 인기가요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로열파이럿츠는 31일 오후 방송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사랑에 빠져'를 열창했다.

이날 단정한 슈트 차림을 한 로열파이럿츠 멤버들은 ‘꽃미남 록밴드’라는 수식어만큼이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외모뿐 아니라 신나는 연주와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과 호흡하며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드럼 스틱을 돌리며 연주하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넋을 잃게 만들었다.

'사랑에 빠져'는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에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콤플렉스트로 장르의 노래로, 지난 9일 열린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오프닝 무대에서 처음 공개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태민, 씨스타, 카라, 위너, 시크릿, 방탄소년단, 박보람, 오렌지 캬라멜, EXID, 베스티, 제이제이씨씨, 써니힐, 로열파이럿츠, 포텐, 라붐, 립서비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인기가요 로열파이럿츠를 본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로열파이럿츠, 공중파에서 처음 보는데 완전히 마음을 뺏겼네요”, “인기가요 로열파이럿츠, 다 개성있고 멋있어요”, “인기가요 로열파이럿츠, 또 보고 싶어지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