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가수 박보람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감량 비결을 밝힌다.
2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웃찾사’에는 최근 32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박보람이 출연한다.
박보람이 출연한 코너는 ‘싸랑해요 꼬레아’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극성 한류팬 똠양꿍(홍현희)과 수바르스키(이은형)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다.
최근 녹화에서 박보람은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박보람의 몸무게가 궁금해진 홍현희는 박보람에게 “몇 kg 감량했어요?”라고 질문했고, 박보람은 “제 몸무게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며 본인이 출연했던 Mnet ‘슈퍼스타K’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람은 또 통통했던 과거 사진을 보고 격파해 버리는 등 자연스러운 개그감을 뽐내며 녹화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더불어 홍현희와 이은형에게 살벌한 패션센스를 지적하기도 했다.
녹화가 끝난 뒤 박보람은 “음악 프로가 아닌 개그 프로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새로운 경험이라 즐거웠다. ‘웃찾사’ 파이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 싱글 ‘예뻐졌다’를 통해 정식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박보람은 현재 ‘예뻐졌다’로 각종 음반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