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로 투렛증후군 극복…“가능한 일?”

입력 2014-08-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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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투렛증후군이 일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투렛증후군은 지나치게 눈을 깜박거리거나 습관적으로 어깨를 들썩이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행동을 말하는 틱 장애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근육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빠르게 비율동적으로 움직이거나 기침 등 이상한 소리를 내는 신경학적 특수 증상이다.

28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소녀(이성경)에게 투명하고, 우직한 사랑을 보인 수광(이광수)의 마음이 안방을 울렸다. 이에 소녀 역시 수광에게 마음을 열며 키스를 시도 한 것.

소녀의 키스 시도에 투렛증후군을 보이기 시작한 수광은 소녀가 귀에 꽂아 준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찾고 키스에 성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투렛증후군이 실제로 저렇게 극복 될 수 있는 병인가?”라는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렛증후군이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물 요법 이외에 심리-사회적 치료, 가족교육, 행동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광수는 ‘괜찮아 사랑이야’ 방영 전 “투렛 증후군을 앓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이 더욱 많이 걱정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정말 연구를 많이 하고 공부 많이 해서 연기하겠다”며 투렛증후군 연기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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