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5일 CJ인터넷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사상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4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적극매수를 주문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5일 CJ인터넷이 2분기에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독일월드컵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악화됐으나, 3분기부터 다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각각 24%, 58% 증가한 283억원, 9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방학 등 계절적인 영향으로 게임포탈 매출이 크게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고, 신규게임 서든어텍과 마구마구 등의 상용화에 따른 신규매출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오는 4분기부터는 서든어텍 등 신규게임의 상용화 서비스가 본격화된 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높은 매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