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06 창업경진대회 개최

입력 2006-09-05 08:32

박정원 기자 pj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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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기술 평가 보증 지원, 투자 등의 연계지원을 통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06 대한민국 창업대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06 대한민국 창업대전'행사의 일환으로 기보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선정된 창업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창업대전 행사시 정부표창이 시상되고 우수기업 IR참가 기회가 부여되는 한편, 기술 평가 보증 및 벤처·Inno -Biz기업 선정 등 연계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설립후 5년이내인 창업기업중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교육을 수료 또는 이수중인 기업, 벤처창업로드쇼 선발기업 등으로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 2차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보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에 걸쳐 자체적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연대회’를 개최, 총70개의 우수창업기업을 선정·시상했고 그 가운데 4개 기업이 코스닥 등록, 67개 기업이 벤처기업 확인, 34개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또한 62개 기업에 대하여 총 442억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앞으로도 우수기술기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및 창업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벤처·창업기업 전담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