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원빈 물벼락 굴욕 통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4000명 돌파

입력 2014-08-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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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원빈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4000명 돌파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국내 기부 참가자가 4000명을 돌파했다.

28일 한국루게릭병협회에 따르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달 8일 이후 27일까지 400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총 기부액은 2억원을 넘어섰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기부에 동참하며 "빨리 치료제가 개발돼 환자와 그 가족이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배우 문근영·지진희·김혜수, 축구선수 박지성·구자철 등 각 계 유명 인사들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전효성·원빈 아이스버킷 챌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효성·원빈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박이다" "전효성·원빈 아이스버킷 챌린지, 짱이다" "전효성·원빈 아이스버킷 챌린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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