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사상 첫 직선제 대통령 에르도안 취임

입력 2014-08-28 18: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터키의 첫 직선제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하고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03년 총리직에 올라 11년 동안 터키를 통치했다. 터키는 헌법상 총리가 정부를 대표하는 내각책임제이나 이번에 준 대통령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는 29일 다부토울루 총리가 구성한 새로운 각료들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발칸국을 중심으로 15개국 국가원수와 6개국 국회의장, 12개국 총리, 10개국 부총리급, 40개국 장관, 9개 국제기구 대표단 등이 참석한다. 한국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