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바이오테크놀러지는 4일 자사의 세포내 유전자전달기기 '마이크로포레이터(MicroPorator)'가 유럽 제품인증(CE)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럽 제품인증은 타지역 국가에서 유럽 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관문이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주력제품인 '마이크로포레이터'의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독일, 영국,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의 시장 진출이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라며 "공급 계약과 관련 가시적인 성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바이오테크놀러지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퓨쳐시스템과 최근 주식교환을 통해 우회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