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복귀무산 정찬성의 "미안" 사과에 코라사니 "이것도 게임의 일부"

입력 2014-08-28 14:37수정 2014-09-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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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찬성, 아키라코라사니 트위터)
10월 UFC 복귀가 무산된 정찬성 선수(27)가 건넨 사과 메시지에 아키라 코라사니(32)가 답했다.

당초 정찬성은 10월 4일 스웨덴에서 열릴 'UFC Fight Night 53'에 출전해 아키라 코라사니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번 조제 알도(27)와의 타이틀 경기에서 얻은 어깨 부상의 통증이 도지며 결국 경기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정찬성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코라사니에게 "sorry"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날 코라사니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정찬성에게 "이봐, 미안해하지 마. 이것도 게임의 일부일 뿐이야. 내가 누구든 다 부숴버릴게. 그 다음에 우리는 다시 싸우자"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월 코라사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을 찾습니다. 키는 175cm 정도에 몸무게는 65.7kg입니다. 벌써 2주나 됐는데도 아직 응답이 없네요. 만약 이 사람을 본 적이 있으면 저나 UFC 측에 알려주세요. 저는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정찬성 선수와 경기를 갖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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