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4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영주 연구원은 “9월 4일부터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이 진행될 전망으로, 일평균 최대 매입 가능 규모는 5만9200주이며, 현재 외국인 지분율 47.3%를 감안할 때, 1차 900억원 진행과 유사하게 신속히 매입 소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월 경쟁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연말 배당 선호와 07년 이후 Capex 감소, 08년 SBSM을 통한 마케팅 비용 감소 등 전체적인 기업 환경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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