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ㆍ이성경, 드디어 첫 키스…1년 짝사랑 결실

입력 2014-08-28 11:17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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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괜찮아 사랑이야’의 기린커플 이광수와 이성경이 첫 키스를 나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진은 28일 수광(이광수)의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소녀(이성경)와의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린 키스신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델출신다운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성경은 190cm인 이광수의 큰 키에는 모자랐는지 한쪽 발을 살짝 들고 다가가 입을 맞추고 있다. 이성경의 기습 키스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서 시크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는 이광수는 1년 넘게 소녀를 짝사랑한 일편단심 순정남의 면모는 찾아볼 수 없는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여자랑 키스하고 잘 때 단 한번만이라도 발작이 안 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너무나도 소박한 소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수광을 보고 함께 아파했던 시청자들도 수광이 더 이상 외롭지 않길 바라며 응원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광 소녀 키스신 너무 설렌다”, “수광이마저 가면 이제 또 나만 외로움“, “소녀가 먼저 기습 키스 한건가? 오늘밤 무조건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린 커플’의 키스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