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실제 키 155 vs 158cm…‘해피투게더’서 직접 측정

입력 2014-08-28 10:37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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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실제 키가 화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롱다리, 숏다리 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이에 대표 장신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그리고 소녀시대 중에서 가장 단신으로 꼽히는 써니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상 논란이 되는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상 키가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하기 위해 실제 키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써니는 “프로필에 기재된 실제 내 키는 158cm인데 사람들은 155cm로 알고 있다”고 억울해 하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당당히 키 재기 판 앞에 섰다.

또 프로필상 키가 171cm로 같은 황현희와 홍진호는 서로 자신이 더 크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리고, 한 번도 자신의 키를 정확하게 측정해 본적이 없다는 최홍만의 실제 키까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신, 단신 스타들은 키에 대한 각자의 애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는. 특히,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에피소드라는 최홍만은 “큰 키 때문에 버스 같은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20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