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딘딘, “황현희 여자 애교에도 시크한 모습 멋있다”

입력 2014-08-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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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수 딘딘이 개그맨 황현희를 부러워했다.

딘딘은 27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황현희와 이웃사촌”이라고 말하며 황현희의 여자관계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황현희가 여자와 자주 목격되는 장소를 이야기하며 “여자가 자주 바뀐다. 그런데 황현희는 여자가 애교를 부려도 엄청 시크하게 대하더라. 여자한테 별로 관심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진짜 좀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황현희가 미소를 띄자 “나중에 동네에서 그 여성분들과 다 같이 보자”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딘딘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봤는데 웃기는 듯” “딘딘-황현희 오늘부터 절친되겠다” “딘딘 좋겠다. 나도 여자 많은 황현희 같은 친구 동네에 있으면 좋겠다” “딘딘-황현희 진짜로 같이 그 여자들 만날 거 같다” “딘딘-황현희 급 친해지는 모습,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철없는 남자’ 특집으로 딘딘과 황현희를 비롯해 이계인, 유정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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