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테크놀로지는 한국 진출 1주년을 맞아 우버의 라이드쉐어링 옵션인 우버엑스(uberX)를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도시의 교통 효율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고안된 라이드쉐어링은 21세기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은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유경제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또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차량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는 등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주요 국가로 중요한 입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우버엑스의 시범 운영은 우버의 프리미엄 옵션인 ‘우버블랙(UberBLACK)’이 서울에 진출한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소개되는 것이다.
우버 아시아지역 총괄, 알렌 펜(Allen Penn)대표는 “서울에 공유경제를 선보이게 됐다는 사실에 기쁘다” 며 “우버엑스는 교통 혼잡이 심각한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또 하나의 편리한 교통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