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90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어 할인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의 사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감소를 방어할 만한 요인이 부재한 상황으로, 3분기 영업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정상 매출의 증가와 고가 의류 중심의 상품구성 개편, 판관비 관리 및 입점수수료 인상 등의 요인들 때문으로 이와 같은 추세는 3분기에도 꾸준히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실적 당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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