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사진=원혜영 의원 트위터)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혜영 의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유람 선수 반가워요. 고마운 마음을 받아 흔쾌히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ALS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루게릭 환우들의 빠른 쾌유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차유람 선수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3일 차유람이 자신의 트위터에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원혜영 의원을 지목한 점과 관련해 원혜영 의원이 응답한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혜영 의원 차유람, 훈훈하네요”, “원혜영 의원 차유람, 의외의 지목이 재미를 주네요”, “원혜영 의원 차유람, 좋은 뜻의 캠페인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얼음물 샤워로도 불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이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