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가연 자녀 충격받지 않았나?”…임요환 “딸은 상관없다”

입력 2014-08-27 09:1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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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임요환이 김가연에게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첫 반응을 털어놨다.

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김가연과 임요환이 출연해 온갖 루머부터 신혼집까지 공개했다.

이날 ‘택시’에서 임요환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나”라는 ‘택시’ MC 오만석의 질문에 “저희는 또 채팅을 했다. 채팅으로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김가연이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제가)‘딸은 상관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 때 당시에 결혼을 전제로 한 사이가 아니었고 사귀는 사이를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래서 충격받지 않았나. 깜짝 놀라지 않았나”고 질문했다. 김가연은 “정말 잠깐 고민하더라. 그러더니 ‘나는 상관없다’고 결론을 내주더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