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손오공 대표 "손오공 메인 프로젝트는 헬로카봇ㆍ터닝메카드"

입력 2014-08-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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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업설명회 개최

“과거 프로젝트에 비해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가 손오공의 메인 장기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헬로카봇 & 터닝메카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발하고 정교한 캐릭터 광고가 결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앞으로 수년간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대자동차의 실제 자동차를 모델로 한 헬로카봇은 현재 산타페ㆍ그랜저ㆍ아반떼 등 5종으로 이뤄져 있고, 제네시스ㆍ소나타 등 4종을 추가로 출시해 총 9종의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터닝메카드 완구ㆍ애니메이션은 미니카를 기본 카드와 결합해 변신하는 시스템을 구현해냈다. 특히 터닝메카드는 애니메이션과 완구, 모바일게임까지 연동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볼 수 있는 탄탄한 기획과 참신한 재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손오공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헬로카봇ㆍ터닝메카드를 총괄 지휘한 최신규 손오공 회장이 깜짝 등장해 직접 제품을 시연하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지금까지의 완구시장 흐름은 애니메이션을 먼저 제작하고 인기를 끌면 해당 완구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최 회장은 “애니메이션을 먼저 만들고 완구를 제작하려니 여러 가지 제약에 어려움이 있다”며 “제품을 먼저 만들어 인기를 끌었을 때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 그 재미 효과는 두 배”라며 터닝메카드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할 획기적인 제품을 들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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