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홍진호 지목으로 늦게나마 아이스버킷챌린지”…장미란ㆍ이부진 지목

입력 2014-08-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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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유람 트위터)

당구선수 차유람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차유람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홍진호씨 지목을 받고 캠페인의 정확한 취지를 알지 못했는데 찾아보니까 루게릭병 환자분들이 많은 외로움과 고통 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죄송스런 맘이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유람은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차유람은 휜색 원피스를 입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문화계 인사들의 연이은 아이스버킷챌린지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차유람의 진심이 느껴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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